결혼 10개월 만에 홀로 남게 된 '채드윅 보스만 아내' 꼭 안아주며 눈물 흘리는 '블랙 팬서' 배우들
지난 6일 영국 매체 '더선'은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故 채드윅 보스만의 추도식에 블랙 팬서 배우들이 참석해 고인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했다고 전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채드윅의 아내 '테일러 시몬 레드워드'와 영화 블랙 팬서의 배우 및 제작진이 참석했다.
블랙팬서에서 '킬몽거' 역으로 인상깊은 악역 연기를 했던 배우 '마이클B. 조던'은 채드윅 보스만의 아내 테일러를 꼭 안아주며 위로하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는 같이 눈물을 흘리며 아픔을 함께 나눴다.
동료 배우이자, 친한 친구였던 채드윅의 죽음에 마이클은 홀로 남은 그의 아내를 위로하며 애도하는 듯 했다.
또 같은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 '루피타 뇽오'와 '윈스턴 듀크'도 그의 아내를 위로하며 고인 곁에서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들 역시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채드윅의 죽음을 믿을 수 없다는 듯 안타까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