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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임진강 역대 최고 수위.." 연천-파주 주민 '5천여 명 긴급' 대피했다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연천군 군남댐 수위가 역대 최고치인 기록하는 등 홍수 피해가 우려되면서 하류 지역인 연천과 파주 주민 수천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6일 오전 5시 현재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는 11.53m를 나타내고 있다. 필승교 수위는 전날 오후 8시 13.12m로, 역대 최고 수위를 기록했다. 2년 만에 수문 13개 모두를 개방해 초당 1만1천t을 방류하고 있는 군남댐 수위도 39.98m를 기록중이다. 군남댐 역시 전날 10시20분 40.14m를 기록, 계획홍수위(40m)를 넘겼었다. 군남댐 관계자는 "현재 계획홍수위인 40m를 유지하며 방류량을 조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임진강 수위가 최고조에 달하면서 연천과 파주 저지대에 주민들은 불안감에 떨며 혹시 모를 상황을.. 더보기
2AM 출신 임슬옹, 교통사고..무단횡단 보행자 사망 심야 빗길 사망 교통사고를 낸 그룹 2AM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임슬옹(33) 측이 "유족에게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임슬옹 측은 "임슬옹은 절차에 따라 경찰서 조사를 받았으며, 이후 귀가 조치된 상태지만 심신의 심각한 충격을 받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임슬옹은 지난 1일 오후 11시 50분쯤 서울 은평구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을 운전하던 중 횡단보도에서 빨간 불에 무단횡단하던 50대 남성 A씨를 들이받았으며, A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임슬옹은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임슬옹은 사고 직후 이뤄진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추후 임슬옹을 다시 불러 보강 조사를 .. 더보기
"기상청에서 예보한 적 없는 수치.." 오늘(4일) 중부지방에 엄청난 폭우 쏟아진다 오늘(4일) 오후 중부지방에 '전례 없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커뮤니티 더쿠에는 "오늘 중부지방 날씨 기상청에서 여태 예보한 적 없는 수치래" 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내용은 비 피해를 걱정하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확산됐다. 오늘(4일) 오후가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며, 중부지방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다. 오후에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서 시간당 50mm에서 120mm의 전례 없는 폭우가 쏟아진다고 한다. 보통 시간당 30mm의 비를 폭우라고 하는데, 시간당 50mm면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다. 그런데 시간당 120mm는 그동안 기상청에서 예보한 적 없는 수치다. ⠀ 호우특보가 내려진 서울, 경기, 충청, 경북 북부 지역은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한 .. 더보기
천안 침수 와중에 혈압 상승하는 '역대급 민폐 사건' 지난 3일 쏟아진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충남 천안에서 정말 '혈압이 상승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날 커뮤니티 '더쿠' 등에는 천안 시내 고가도로 진입로에서 촬영한 사진이 퍼져나갔으며, 네이버 카페 '찬안아산줌마렐라'에 처음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에는 승용차 1대가 이마트 근처 고가도로 진입로를 막고 있었으며, 당시 차주는 현장에 없는 상태로 진입로를 가로막은 승용차 때문에 뒤에 오던 다른 차량들은 꼼짝 못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진입로로 향하는 뒤쪽 도로는 폭우로 인해 침수되고 있었다. 이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진입로를 가로막은 승용차) 차주가 없고 뒤에 차들 다 고립돼 있대요. 뒤에 침수되고 있다는데. 차주분 찾는다고 공유 부탁하네요"라고 말했다. 3일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더보기
"어디가 강이고, 어디가 공원인지.." 서울 '물폭탄' 폭우로 인해 반포 한강공원 물에 잠겨 버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침수된 반포한강공원과 반포·잠원·신잠원 나들목, 잠수교가 전면 통제됐다. 어디서부터가 강인지, 또 공원인지 전혀 구분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강물이 인도와 차도까지 들어차면서 황토빛의 거센 물이 강 하구로 흘러내려 가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집중호우와 관련해 “이번 주가 장마의 마지막 고비라는 각오로 인명 재산 피해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모레까지 지역에 따라 최대 500㎜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고된다”며 “특히 제4호 태풍 하구핏 영향으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돼 모레 이후에도 강수량이 더해질 가능성도 있다”고 .. 더보기
[속보] "10분에 한 번씩 재난문자 쏟아지는 상황" 폭우에 천안도 물에 잠겼다 3일 시간당 5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충남 천안과 아산 시내 곳곳이 물에 잠기는 등 여기저기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도로 곳곳이 강물 같은 물길로 변했고, 지붕까지 물이 찬 차량들은 운행을 멈췄다.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은 입구 앞에서 옴짝달싹 못한채 그저 도로 위 흙탕물만 멍하니 바라보면 발만 동동 굴렀다. 또한 오후 3시 현재 이날 하루에만 157㎜의 비가 내린 천안 서북구 이마트 앞 도로는 거대한 물길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동남구 홈플러스 앞 상황도 마찬가지여서 차량들이 줄줄이 침수피해를 봤다. KTX천안아산역 인근, 신방동주민센터 앞, 성환읍 복모리 하수처리장 등지 지하차도에서는 차량 10여대가 침수됐다. 봉서산샛길 주변 아파트 단지를 감싸는 도로에도 거대한 물길이 만들어졌다. 쌍용역 주변 .. 더보기
[속보] "가평 펜션에서 투숙객 3명 매몰 추정" 한순간 토사 덮쳤다.. 3일 집중호우가 퍼부은 경기 가평지역에서 펜션이 토사에 매몰되고, 급류에 사람이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또 가평지역 곳곳에서 가스 공급과 수도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7분께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에서 토사가 무너져 펜션을 덮쳤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펜션에 있던 일부 사람들은 무사히 대피했으나, 현재 여성 2명과 어린이 1명이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돼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들 3명은 당초 펜션 주인 등으로 알려졌으나 모두 투숙객인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대원들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나 현장 도로가 유실되고 굴착기 진입이 어려워 구조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속보] "가평 펜션에서.. 더보기
NASA "中 세계 최대 댐 '싼샤' 때문에 지구 자전축 2cm 나 흔들린다 " 세계 최대 댐, 중국 싼샤 댐을 두고 우려가 쏟아지는 가운데 싼샤 댐의 담수량으로 지구 자전축이 2cm가량 이동한다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의 경고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1일 부산방송 KNN 보도에 따르면, 싼샤 댐의 담수량은 400억 톤으로 한반도 전체 강물을 합친 것보다 2배가 넘는다. 이에 지난 2000년대 초반 싼샤 댐 건설 당시 지구물리학자들은 댐에 저장된 물 무게가 지구 자전 속도와 자전축의 경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와 관련, KNN은 “나사가 이 무게로 지구의 자전축이 2cm가량 이동한다는 예측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싼샤 댐에 물을 가득 채우면 393억 톤에 달하는데, 한 지점에 쏠린 이같은 물 무게가 지구의 자전축을 2cm가량 이동 시켜 전 지구적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