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혁준의 입냄새가 얼마나 심했냐" 라는 질문에 몸서리치며 정색한 이근 대위 (영상)
'가짜사나이'에 출연한 이근 대위가 촬영 당시 끔찍했던 상황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5일 이근 대위는 '이근 대위의 모든 것 Q&A' 라는 유튜브 영상을 올렸다.
그는 '공혁준의 입 냄새가 얼마나 심했냐' 라는 질문에 "저한테는 그게 웃긴 상황이 아니었다" 라고 정색했다.
이근 대위는 "3번 교육생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를 하고 있었는데, 공혁준이 숨을 쉴 때마다, 그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너무 지독했다" 라고 고백했다.
이어 "입 냄새가 너무 지독해서 어떻게 계속 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까 잠깐 고민했다. 그래서 제가 너무 급하게, 제 본능이었다" 라고 전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그는 4화에서 공혁준을 상대로 지혈대 사용법을 교육하던 도중 공혁준의 입냄새에 화를 내고 정색한 바 있다.
지혈대에 팔이 뒤틀린 공혁준이 호흡이 가파지자, 참을 수 없는 구취가 새어 나왔기 때문이다.
이근 대위는 공혁준에게 "너 양치 안했어? 숨 쉬지마. 냄새나" 라고 단호하게 정색해 같이 있던 훈련생들도 웃음을 참지 못하고 터졌었다.
이근 대위의 '입냄사' 영상은 공개된지 하루도 안돼 무려 133만 조회를 넘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