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유튜버 '떵개떵'이 알고보니 뒷광고를 하지 않았는데 사과를 해 웃픈(?) 상황이 벌어졌다.
12일 새벽 떵개떵은 유튜브에 뒷광고를 한 적이 없다고 해명하는 글을 올렸다.
알고보니 뒷광고의 뜻을 정확히 알지 못한 채 섣불리 인정해버렸는데, 그간 협찬을 받아 제작한 영상에는 '광고'라고 버젓이 명시 해왔다고 당당함을 밝혔다.
떵개떵은 "저희는 뒷광고를 단 한 번도 하지 않았으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광고임을 숨긴 적이 없었고, 광고라는 표기도 빼먹은 적도 없다"고 재차 설명했다.
떵개떵은 "구독자 5만명에 불과했던 때부터 지금까지 소속사의 가이드라인과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침에 따라 광고 컨텐츠를 제작했다. 뒷광고를 정확히 몰랐지만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 섣불리 찍은 것" 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사과문을 올리고 저희를 믿어 주셨던 많은 분이 실망하시는 모습을 보며 너무 힘들었다" 고 털어놨다.
끝으로 "앞으로도 저희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떵개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떵개떵은 12일 기준 유튜브에서만 구독자 403만명을 보유한 국내 채널 52위의 유튜버다.
"뒷광고 한 적 없어요.. 근데 죄송해요.." '뒷광고 뜻' 몰라 그냥 사과했다는(?) 유튜버 '떵개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