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것과 현금이.." 빨간 차만 보면 '용돈' 두고 가는 할머니의 사연..
요약
치매 앓던 할머니가 집 근처에 빨간 차가 주차될때마다 자기 자식 차인가 싶어서
다가가서 살펴보고 돈이랑 간식 놔두고 옴.
차 주인이 뭐지 싶어서 신고했는데 알고보니 어렸을 때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자식에게 공부를 제대로 못시켰다는 마음에 치매 걸린 할머니가 아직도 한이 되어서
자식이 탄 차량과 같은 색깔을 가진 차가 주차되면 자기 자식인가 싶어서 돈과 간식을 두고 왔다고 함.
자막에는 안나왔는데 경찰은 할머니에게 사정을 설명한뒤 돈을 돌려주었으며,
할머니 자식들은 다른 지방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