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인혜, 자택서 의식 잃은 채 발견돼 병원 이송 '생명 위중'

배우 오인혜(36)씨가 인천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9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에서 배우 오인혜가 의식이 없다며 오씨의 친구가 112에 신고했다.
오씨는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씨는 현재 호흡과 맥박은 돌아왔으나 생명이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씨는 전날 인스타그램에 셀카 두 장과 ‘오랜만에 주말 서울 데이트. 출발. 모두 굿 주말’이라는 글로 팬들과 근황을 나눴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씨는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했다. 이후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노브레싱’ ‘설계’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