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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지 못해 죄송해요.." 길가다 쓰러진 남성 심폐소생술 했는데도 사망하자 자책하며 눈물 흘리는 의대생들 (영상)

 

우연히 기차역을 지나가던 의대생 두 명이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사연이 전해져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 23일 중국 동영상 플랫폼 '리스핀'에는 중국 후난성 한 기차역에서 쓰러진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한 의대생의 사연을 전했다.

 

 

 

지난 14일 후난성 창더 기차역에서 한 남성이 심정지로 쓰러졌고, 발만 동동구르는 시민들 사이 두 명의 여성이 나타나 곧바로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알고보니 두 여성은 의과대학 대학생이었으며 자신들이 배우 그대로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했다.

 

한 명은 흉부압박을 하고 또 다른 한 명은 인공호흡을 이어갔다. 

 

역무원들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은 부채질을 해주는 등 함께 이들을 도왔다.

 

 

 

곧이어 구급대가 도착했지만 이들은 남성의 의식이 돌아온 것을 확인하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들은 남성을 살리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을까. 안타까움에 연신 눈물을 훔쳤다.

 

안타깝게도 남성은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고, 이들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개인 간의 접촉이 꺼려지고 있는 와중에도 거침없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모습에 사람들은 찬사와 존경을 함께 보내고 있다.

 

 

"살리지 못해 죄송해요.." 길가다 쓰러진 남성 심폐소생술 했는데도 사망하자 자책하며 눈물 흘리는 의대생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