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별이 된 故 채드윅 보스만이 생전 팬들에게 했던 스윗한 팬서비스가 재조명 됐다.
영상 속 채드윅 보스만은 블랙팬서 홍보 차 한국에 내한했고, 그의 모습 만큼 멋진 슈트를 입고 시사회장에 도착했다.
그런데 한 팬이 채드윅에게 사인을 요청했고, 채드윅은 흔쾌히 사인에 응했다.
하지만 곧 옆에 있던 여성 스텝이 이제 가야 한다며 채드윅에게 재촉했고 채드윅은 사인을 하다 말고 돌아가려는 제스처를 취했다.
그렇게 떠나버릴 줄 알았던 채드윅은 다시 몸을 돌려 돌아와 팬에게 사인을 해줬다.
바빠서 사인을 못하게 막는 스텝에게 따라가는 척 따돌리고 자신을 기다리는 팬에게 잊지 못할 팬서비스를 한 것이다.
자신을 사랑해주고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더 잘 알아준 채드윅 보스만.
이제는 고인이 된 채드윅 보스만의 생전 모습이 재조명되자 팬들은 "이렇게 보니 더욱 더 보고싶네요.." ,"참 마음이 따뜻한 사람인게 느껴진다" ,"하늘에서는 아프지 마세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
"속았지롱~" 사인 도중 재촉하는 스텝 따돌리고, 다시 돌아와 사인 끝까지 해줬던 '채드윅 보스만'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