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잘가.." 배우 오인혜, '극단적 선택' 일주일 전, 자신의 '자동차' 처분했었다
어제 (14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배우 오인혜가 결국 숨졌다.
그의 나이 향년 36살.
15일 인천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오인혜는 전날 오후 8시 인천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그런데 오인혜가 극단적 선택 일주일 전 자신의 차를 처분했던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지난 8일 오인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잘가..흙흙" 라는 글과 자신의 차를 게시했다.
당시 오인혜의 팬들은 "언니 다음 차는 뭔가요?" ,"차 왜팔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4일 오인혜는 인천 연수구 송도 국제도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심폐소생술과 응급조치를 받으며 맥박이 돌아왔지만 결국 오후 숨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