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선수가 왕따 당하고 있는 결정적 증거 포착됐다 (+괴롭힘 영상)
지난 20일 스페인 비고 빌리이도스에서 2020~2021시즌 정규리그 2라운드 셀타 비고와 발렌시아의 경기가 열렸다.
그런데 이 경기를 지켜보던 많은 한국의 축구팬들이 충격을 금치못했다.
왜냐하면 한국의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이강인 선수는 스페인 라리라 발렌시아 CF에서 뛰고 있는데 이번 경기에서 그가 끊임없이 휩싸였던 ‘왕따설’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 날 이강인은 카메라에 팀 동료와 언쟁을 높이는 장면이 포착 되었는데 그 가운데 그와 같은 팀인 팀원들의 행동이 한국 축구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사건은 전반 33분에 일어났다.
발렌시아가 프리킥 기회를 얻었고, 프리키커를 정하는 과정에서 동료 선수가 이강인 선수가 들고 있던 공을 뺏었고 이강인 선수가 아닌 가야 선수가 프리킥을 차게 되었다.
하지만, 가야 선수의 킥은 동료에게 전달되지 못하고 멀리 벗어났다.
지금까지 프리킥은 킥력이 좋은 이강인 선수가 거의 전담했었고, 위치상 왼발이 주발인 이강인 선수가 찰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 사건으로 이강인 선수의 팀 내 왕따설이 다시 재점화되었다.
경기가 끝나고 ‘마르카’ 등 일부 스페인 언론도 이 장면을 주목하면서 ‘이강인은 (가야 행동에) 이해하지 못했으나 상대 의견을 존중하려고 했다’고 코멘트했다.
또 현지 SNS에서도 팬들이 이강인과 가야의 키커 충돌을 이슈로 다뤘다.
특히 ‘이강인이 주장 가야에 서열에서 밀려 프리킥 키커 기회를 내준 게 아니냐’는 뉘앙스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