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너는 카톡 한 통을 받게 됨
알고보니 너가 일하는 회사 건물에서 확진자 나왔다고 함
멘붕에 빠져서 빨리 보건소에 전화하지만
연결이 뒤졸라 안되다가 15번 째 만에 겨우 연결됨
예약도 겨우 함
진짜 검사 두번은 못 받겠다 싶고..
나한테는 벌어지지 않을..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막상 검사 받으니까
마음이 불안함.. 검사 한 번 자체도 감정 소모가 어마어마 함..
근데 확진되면 진짜 하.......
얼마나 힘들지 상상도 안감..
왜 우울증 걸리는지 알 것 같았음..
"이거 진짜 200% 찐임.." 직접 경험해 본 사람이 알려주는 '코로나 검사' 받게 되는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