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 가지만 꼭 확인하시면 됩니다" 중고차 살 때 사기 안 당하고 좋은 차 계약하는 방법 (+사고차,침수차)
요즘 장마철 폭우로 인해 침수 차량이 발생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불과 2틀전 수원 중고차매매단지에서 차량들이 침수가 되는 일이 있었죠
오늘은 중고차를 살 때 꿀팁과 사고차와 침수차를 피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중고차 딜러들이 차량을 소개할 때 무사고라고 말하는 것을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그런데 무사고 차량은 완전한 무사고 차량이 아니라는거 알고 계셨나요?
중고차는 무사고 차량과 완전무사고 차량으로 나뉘어 집니다.
그러니 무사고 차량이라고 감언이설 할 때
단순교환 자체도 없는 완전무사고 차량이냐고 꼭 물어보세요!
무사고 차량
도어, 보닛, 프론트, 휀더 등의 부위 손상으로 외판 교체 및 판금, 일부 특정 부위 수리를
한 차량은 무사고로 분류합니다
즉 차량 손상으로 교체 또는 수리한 이력은 있으나 차량의 골격 및 성능에는 영향이 없는
차량은 부품 교환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무사고로 분류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무사고 차량의 범위는 스크래치 수리 및
도색 도어 보닛 프런트 범퍼 펜더 라디에이터가 있으며
외판만 교체했다고 하더라도 그 정도가 심한 상황일 경우에는
유사고 차량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완전무사고
완전 무사고는 사고이력이 전혀 없이
판금, 도색 교환 등 아주 작은 수리도 하지 않고
침수, 사고 등의 이력이 없는 차량 즉 볼트를 풀지 않은 자동차를 뜻합니다.
범퍼, 라이트, 그릴, 브레이크, 사이드 미러 등 성능기록부상
기재되지 않는 소모품의 교환을 한 차량 역시
완전 무사고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고차 또는 침수차
중고차 단지에는 사고가 크게 난 차량과 침수차도 종종 있습니다.
전 차주가 큰 사고가 난 후에 차량을 수리했지만 당연히 차가 예전같지가 않고 차량에 문제가 많아
중고차에 팔아버린 차들입니다.
이런 차들을 최대한 피하 수 있는 방법은
요즘 중고차 어플을 보시면 보험사고 이력 정보 부분에 사고난 날짜와 수리비용이 나와있습니다.
거기에 소유자가 변경을 이력도 나와있는데 수리비용으로 사고의 규모를 알수 있고
사고일자와 소유자가 변경을 한 시점이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사고난 차량의 확률이 높습니다.
더군다나 이런 사고 이력이나 소유자 변경은 절대 조작할 수 없으니 믿을만 합니다.
이 2가지만 확실하게 확인을 하신다면 중고차 매매 구입시 사기를 당할 확률이 크게 줄어들 것입니다.
만약 중고차를 살 예정이시라면 꼭 한 번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