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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실화라 충격.." 일본군이 절벽아래로 던진 갓난 아기 뒤따라 간 '위안부' 엄마 (영상)

 

오늘(14일)은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기림의 날이다.

 

위안부의 문제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할머니들은 피해자를 넘어 인권운동가로서 사회에 나서고 있다.

 

그런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위안부의 참상을 알리는 에니메이션 '소녀에게' 영상이 재조명 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2017년에 공개된 단편 에니메이션 '소녀에게' 이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일본군으로 참전했던 사람들의 육성 증언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곤도 하지메, 네모토 쵸우즈 할아버지는 당시 자신들이 직접 목격했던 참담한 '위안부' 현실에 대해 힘겹게 털어놨다.

 

그 중 곤도 하지메 할아버지가 알린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충격과 슬픔을 안겨줬다.

 

할아버지의 말에 따르면 과거 어느 날 부대장이 아기를 안은 젊은 여자를 데리고 왔고, 그로부터 그 여성은 하루에도 수십 명의 일본군에게 시도 때도 없이 윤간을 당했다.

 

그들에게 아기가 있는 것 따위는 중요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루는 부대장이 여성에게 성욕을 푼 뒤, 여성을 죽이지 않고 아이와 함께 데리고 다녔다.

 

그런데 갑자기 행군 도중 여성이 안고 있던 갓난 아기가 울음을 터뜨렸고, 부대장이 터벅터벅 여성을 향해 걸어갔다.

 

부대장은 그대로 여성에게 갓난아기를 빼앗어 절벽 아래로 던져버렸다.

 

그저 한 생명을 장난감 던지듯.

 

 

순식간에 자신의 눈앞에 벌어진 끔찍한 상황에 여성은 그대로 몸이 굳어버렸다. 그리고 한동안 아이가 떨어진 절벽 아래를 멍하니 바라보더니 절벽 아래로 자신의 몸을 내던졌다.

 

끔찍한 위안부 생활 속에서도 여성을 살고 싶게 했던 건 오로지 자신의 아기였을 테다. 하지만 더이상 살 이유가 없어지자 여성은 그렇게 아기의 곁으로 가버렸다.

 

해당 에니메이션은 보는 것 만으로 충격과 공포를 전해주며 위안부 여성들의 가슴 먹먹해지는 현실을 우리에게 전하고 있다.

 

 

 

"전부 실화라 충격.." 일본군이 절벽아래로 던진 갓난 아기 뒤따라 간 '위안부' 엄마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