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이렇게 드시면 안 됩니다" 딱 한 번 잘못 먹어도 목숨이 위험할 수 있다는 음식 5가지
싹이 난 감자
증상 : 설사,배탈,구토,복부팽만등 소화 장애를 유발
솔라닌은 신경전달에 관여하는 콜린에스테라아제의 활성을 방해하기 때문에,
신경 이상 증상을 불러오고 심할 경우엔 신경마비까지 올 수 있다.
물과 열에 약하기 때문에 조리 과정을 통해 독성 물질이 제거 될 수 있으나,
오븐에 굽기 등 물이 첨가되지 않는 조리 과정은 독성을 제거할 수 없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여야 한다.
익히지 않은 고사리
생고사리에는 미량의 발암물질과 독성이 있어 잘못 먹을 경우 구토와 복통에 시달릴 수 있다.
심할 경우 응급실 신세까지 질 수 있다.
다행히 고사리의 유해성분은 열에 약하고 물에 잘 녹기 때문에 고사리는 반드시 삶아 먹어야 한다.
익히지 않은 은행
가을 길거리에서 많이 줍게 되는 은행은 메칠피리독신이라는 독성 물질을 함류하고 있어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이 독이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면 의식을 잃거나 발작을 일으키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미숙한 매실
미숙한 청매에는 시안배당체가 있어 날것으로 먹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
매실 씨 속에 들어있는 에뮬신이라는 효소가 아미그달린 이라는 쓴 성분을 분해할 경우 시안화수소라는 독성이 발생한다.
체중 kg당 0.5~3.5mg을 섭취하면 치사량이 되어 질식성 경련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생 강낭콩
강낭콩에는 렉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생으로 먹었을 경우 복통과 메스꺼움,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