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게 이게 김밥이야?" 화내던 나에게 미안하다며 다음엔 '고기 김밥' 싸준다던 '나의 할머니'
커뮤니티에 “김밥 먹다 쓰는 넋두리”라는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 사이에서 눈시율을 붉혔습니다.
글쓴이는 초등학교때 소풍을 가면 항상 친구들 김밥은 화려했는데 할머니가 싸주신 자기의 김밥은 풀 밖에 없는 초라한 김밥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할머니한테 투정을 부리니까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셨다고 합니다. 그 해 할머니는 빙판길에 미끌어지셔서 돌아가셨다고 전해 더 안타까움을 주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