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 되면서 다양한 외부 활동이 사치가 돼버렸다.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스포츠 경기 관람 또한 꿈도 못꾸게 됐지만, 코로나 시국에서 일상을 즐기게 된 기상천외한 모습들이 속속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폴란드 스포츠 전문 매체 'WP Sportowefakty' 에는 인원이 제한된 스포츠 경기장에서 일어난 기상천외한 일을 보도했다.
지난 일요일 폴란드 루블린의 스타디온 주엘로이 모터 루블린에서 열린 자동차 경주장에서 벌어진 일이다.
이 경주장에는 코로나로 인해 관중석의 약 25%만이 입장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경기장에 입장하지 못한 나머지 팬들을 위해 폴란드의 한 출판사가 건설용 포크레인 21대를 대여하면서 깜짝 이벤트를 열었다.
포크레인 한 대당 3~4명이 탑승할 수 있었고, 관중들은 고공에서 더욱 짜릿함을 느끼며 자동차 경주를 특별하게 관람했다.
코로나 때문에 경기장 입장 못하는 팬들을 위해 '포크레인 수십대' 대여해 이벤트 연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