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께 정말 빌었어요.." 소방관들이 말하는 신이 있다고 또는 없다고 느끼는 순간들... "신께 정말 빌었어요.." 소방관들이 말하는 신이 있다고 또는 없다고 느끼는 순간들... 더보기 피서객 구하려던 28살 소방관..하늘로 떠났습니다 2일 전남 순천시 연향동 팔마동 팔마실내체육관에서 故김국환 소방장 영결식이 열렸다. 김 소방장은 지난달 31일 지리산 피아골 계곡에서 급류에 휩쓸린 피서객을 구하려다 순직했다. 이날 오전 10시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내·외빈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고인에 대한 약력 보고와 1계급 특진 및 훈장 추서, 조사, 조전, 동료 고별사, 헌화 및 분향, 조총발사 순으로 진행됐다. 장례위원장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맡았다. 고 김국환 소방대원은 지난 7월 31일 오후 2시 49분께 구례군 토지면 피아골에서 5명이 물놀이 하던 중 1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동료 대원과 즉시 선발대로 출동해 현장 활동을 벌이다 급류에 휩쓸리고 말았다. 이후 18분 만에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