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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비바람에 '폐지' 쏟아지자 달려와 할아버지 도와드린 학생들 자전거에 폐지를 가득 싣고 가던 할아버지가 크게 당황했다. 그 이유는 갑자기 폐지가 길바닥에 와르르 쏟아져버린 것이다. 할아버지는 홀로 낑낑거리며 폐지를 줍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학생들이 나타났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음씨 착한 학생들”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 속에는 한 학생들 무리가 폐지를 주워 자전거에 싣는 모습이 보인다. 폐지를 수거하던 할아버지를 돕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학생들이었다. 여럿이 힘을 합쳐 폐지를 줍자 상황이 빨리 수습됐다. 학생들은 얼굴 하나 찌푸리지 않고 할아버지를 도와드리고 있었으며, 밝은 얼굴로 할아버지에게 말을 건네는 모습도 보였다. 이 사진들은 지난 2018년 7월 3일, 강원도 춘천시 영서로에서 촬영됐다. 폐지를 수거하던 할아.. 더보기
"살려고 그랬어요.." 배가 너무 고파서 라면 훔친 70대 할아버지, '징역 8개월' 선고에 국민들이 뿔났다 법원이 생활고에 시달리다 식료품을 훔친 70대 할아버지에게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해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처럼 ‘현대판 장발장’으로 불리는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하자, 국민들은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법원을 향한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지난 29일 이데일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류일건 판사가 상습절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 김모(78)씨에게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씨는 재판 과정에서 선처를 호소했으나, 법원은 실형을 선고했다. 그 이유로 ‘상습 범죄’가 꼽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김씨는 서울 중구의 한 마트에서 커피, 율무차, 라면 등 식료품 1만 7330원어치를 훔쳤다. 또 지난 4월에는 서울 2호선 영등포구청역 내 상점에서 다른 시민이 잠시 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