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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2차 대유행 우려..." 대구서 하루만에 '30명' 집단감염 발생, 사랑의 교회 신도로 확인 대구에서 지난 4월 이후 152일 만에 하루 신규 확진자가 무려 30명 이상 나와 걱정이 커지고 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다. 신규 확진자 30명 중 29명은 동구 소재 사랑의 교회 교인 관련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대륜중학생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동구소재 사랑의 교회 예배 참석을 확인했고 이 학생의 밀접접촉자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부모 등 4명이 추가됐다. 모두 사랑의 교회 교인으로 확인됐다. 대구시는 29일 사랑의 교회 교인 명단 103명을 확보하고 기존 확진된 5명을 제외한 98명에게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해 29명이 신규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사랑.. 더보기
전광훈 목사, 자가격리 위반과 방해 혐의로 '1000억 원 손해배상' 소송 불가피 코로나19 재확산의 원흉인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8·15 광화문 집회를 주도해 앞으로 줄줄이 송사에 엮일 것으로 예상된다. 보석 취소 여부부터 집회로 인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역학조사 방해 의혹 등 전 목사에게 책임을 추궁할 만한 문제들이 여럿이다. 정부와 서울시는 지난 16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혐의로 전 목사를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자가격리 대상자임에도 8·15 집회에 나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위험을 높였다는 것이다. 전 목사는 집회에서 직접 공개연단에 올라 연설을 하기도 했다. "열도 안 오른다"며 자신은 멀쩡하다고 주장했지만 이틀 후 서울 관악구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주말 주변인들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자 전 목사도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