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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아빠가 올라가서 넣어다 뺐다 해서 아팠어요.." 아이 증언이 막연한 진술이라며 새아빠 '무죄' 선고한 법원 "아빠가 올라가서 넣어다 뺐다 해서 아팠어요.." 아이 증언이 막연한 진술이라며 새아빠 '무죄' 선고한 법원 “새아빠가 올라가서 막 넣다가 뺐다가 해서 아팠어요” 법원 막연한 진술이라며 아빠 ‘무죄’ 선고 만 8살 아동이 성폭행을 당했을 때 고통을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묘사하지 못했다”는 이유를 들어, 가해자인 의붓아버지의 성폭행을 인정하지 않은 판결이 나왔다. 피해 아동을 진료한 산부인과 의사가 “(질막 파열은) 성관계에 의해 생긴 결과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냈지만, 서울고등법원 제8형사부(재판장 정종관 부장판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신 추행죄만 인정했다. “(피해 아동이) 잘못 알고 진술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사건 당시 만 8살이었던 피해자 A양은 “아빠가 올라가서 막 넣다.. 더보기
"아이의 내장이 끊어졌어요.." 유치원 원장 폭행으로 '장기가' 다 끊어져 세상 떠난 2살 아이 "아이의 내장이 끊어졌어요.." 유치원 원장 폭행으로 '장기가' 다 끊어져 세상 떠난 2살 아이 두 살도 안된 23개월 영유아가 어린이집 원장의 남편 폭행에 지옥같은 고통에 시달리다가 숨을 거뒀다. 태어난지 23개월 된 아이의 이름은 성민이다. 성민이의 아버지는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기초수급자였다. 이혼 후 두 아들을 혼자 양육하기 힘들어 울산시 공무원의 소개로 24시간 운영하는 어린이집에 아이들을 맡겼다. 하지만 어린이 집에 맡긴지 3개월 째, 성민이는 싸늘한 주검으로 아버지 품에 돌아왔다. 아이의 몸에는 많은 피멍과 구타의 흔적이 발견됐고 소아과 전문의들의 부검결과 성민이는 차라리 숨을 거두기 2~3일 전에 죽는것이 나았을 것이라는 소견이 나올 정도로 상상도 못할 고통에 시달리다가 생을 마감했을 .. 더보기
CCTV에 찍힌 충격적인 장면, '신생아' 거꾸로 흔들고 던진 산후도우미 학대 충격 (영상) CCTV에 찍힌 충격적인 장면, '신생아' 거꾸로 흔들고 던진 산후도우미 학대 충격 (영상) 신생아를 거꾸로 들어 흔드는 등 산후도우미의 학대 영상이 공개돼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14일 생후 18일 된 신생아를 거꾸로 들고 흔드는 등 학대한 혐의(아동학대)로 산후도우미 A(5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10시쯤 대전시 중구 한 가정집에서 신생아의 발목을 잡은 뒤 거꾸로 들거나, 얼굴을 때리면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부 지원서비스를 통해 고용된 산후도우미의 행태는 해당 가정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찍혔다. 신생아 부모는 “엄마 나가니까 울면 맞아야지”라고 말하는 산후도우미의 말에 놀라 CCTV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산후도우미.. 더보기
[속보] 9살 의붓아들 여행가방 감금·살해한 계모 '무기징역' 구형 아홉살 의붓아들을 여행가방에 감금하고 숨지게 한 계모 A씨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31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채대원) 심리로 열린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A씨는 지난 6월 1일 천안시 백석동 한 아파트에서 동거남의 아들 B군(9)을 여행용 가방에 13시간가량 감금, ‘저산소성 뇌 손상’으로 숨지게 한 혐의로 같은 달 29일 기소됐다. A씨는 B군을 가로 50㎝·세로 71.5㎝·폭 29㎝ 크기 여행용 가방에 3시간가량 감금했다가 다시 가로 44㎝·세로 60㎝·폭 24㎝의 더 작은 가방에 4시간 가까이 가둔 것으로 조사됐다. B군은 감금 과정에서 수차례 ‘숨이 안 쉬어진다’고 호소했지만, A씨는 가방 위에 올라가 뛰거나 헤어드라이어 바람을 불어넣기까지 한 것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