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풍

"가로수가 뽑히고 있는데.." 고객과의 약속 지키기 위해 '태풍' 속에서도 배송하는 쿠팡 기사님 어제 태풍이 강타한 부산에서 배송을 멈출 수 없었던 택배 기사의 사진이 올라와 관심이 집중됐다.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부산에서 배송 중인 택배 기사님을 발견했다" 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새벽 1시경 쿠팡 차량 사진과 함께 짧은 사연을 전했다. 그는 "방금 주차장 보다가 배송 중인 택배차를 발견했다 짐 들고 아파트 내부로 들어가시는 거보고 깜짝 놀라서 사진 찍었다" 라고 말했다. 그가 놀랄 수 밖에 없던 이유는 당시 태풍 마이삭이 제주를 거치고 경남, 부산, 울산 등 남해안에 접근해 피해가 속출하던 상황이었기 때문. 부산을 강타한 마이삭 때문에 원전 4기 운영이 중단되고, 가로수가 보행로에 쓰러지고, 간판들이 떨어져 나가기도 했다. 또 부산 사하구의 아파트 베란다 창문이 깨지면서 유리 파편을.. 더보기
"바비는 애교 수준" 제9호 태풍 '마이삭' 온다 강력한 위력을 뽐내는 태풍 바비가 한반도로 북상하는 가운데, 아직 발생하지도 않은 제9호 태풍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9호 태풍 이름은 마이삭(MAYSAK)으로 명명될 예정으로 마이삭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일종이다. 이어 발생하는 제10호 태풍은 하이선(HAISHEN)으로 명명된다.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바다의 신을 뜻한다. 마이삭은 날씨 앱 'windy' 등에서 오는 28일 필리핀 발생으로 예상되고 있다. 북서태양 구역의 필리핀 루손섬 먼 동쪽 해상서 발생한 마이삭은 9월 초 일본을 통과해 한반도에 상륙할 전망이다. 날씨 앱에 따르면 마이삭은 바비보다 거센 위력을 지니고 있고, 마이삭이 한반도에 상륙 시 큰 피해가 우려된다. 한편 제8호 태풍 바비는 현재 제주도 서해안을 향해 북상.. 더보기